탈모초기인가? 집에서 혼자서 가능한 탈모자가진단법!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있는 질환중 하나입니다.  바로 탈모인데요, 20대 후반이 넘어가면서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좀 많이 빠지는 것 같고 힘이 없는 것 같을 때 우리는 탈모를 의심하게 됩니다.

탈모는 유전의 영향이 가장 크고, 몸이 아프거나 살이 급격히 빠졌거나 큰 수술을 받았다거나 했을때

휴지기탈모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은 정확히 어느정도 까지가 정상범위이고

어느정도 부터가 탈모 초기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오늘은 탈모 초기증상과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모의 이해

1. 탈모의 원인

탈모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원래 머리카락은 대게 7~8년간 자라고 탈락되는데 탈모의 경우에는

약 1달정도 자라다(약 1cm)빠져버리기 때문에 자라는 머리보다 빠지는 머리가 많아 머리가 점점 비어가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 탈모를 유발하는 대부분의 원인은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입니다.

DHT는 모발의 뿌리인 모낭에 작용해 모발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이로인해 모발의 굵기가 얇아지고 힘이 없어지다가

결국 탈모에 이르게 됩니다. DHT호르몬에 민감한 이마와 정수리가 가장 먼저 희생되며 그럼게 M자탈모나 O자 탈모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이에 반해 DHT호르몬에 덜 민감한 옆머리와 뒷머리만 남게됩니다.

여성의 경우 앞머리 라인은 유지한 채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점차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다 빠지는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갱년기에 접어들면, 여성호르몬(에스테로젠)이 감소하고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면서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같은 원형 탈모가 생기는 이유는 몸에서 모낭을 자신의 일부로 판단하지 못하고 몸에 들어오 이물질로

혼동을 하게되면 모낭을 배척해내기 위해 백혈구들이 모여 모낭을 공격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탈모가 진행됩니다.

 

 

탈모 초기증상

 

1. 두피가 가렵거나 따끔거리며, 자세히 보았을 때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릅니다.

 

2.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고리지 않은 패턴으로 자랍니다.

 

3.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 머리카락이 잘라져 있는듯한 균일한 패턴으로 빠집니다.

 

4. 머리카락이 윤기가 없고 푸석하며 자주 끊어집니다.

 

탈모 자가진단

1. 한손 당김 검사법

한손 당김 검사법은 실제로 피부과에서 의사들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엄지, 검지, 중지 세손가락을 이용하여

두루마리 휴지 하나정도의 무게를 들어 올리는 힘정도로 윗머리, 앞머리, 뒷머리 등 세곳을 30~50가닥 잡고

가볍게 당겨보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세곳에서 평균적으로 2~3가닥이 빠진다거나, 한곳에서 집중적으로 

5~6가닥이 빠진다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2. 일일 탈락모 갯수로 평균내기

일반적인 사람들의 일일 탈락모 갯수는 30~50가닥 입니다. 하지만 체질별 차이를 인정하여 정상범위는 80~100가닥을

기준으로 합니다. 80~100가닥은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양인데요, 머리를 감고 말릴 때 하루 탈락모의 80%가 빠지는데

머리카락 자체가 긴 분들 같은 경우에는 모아보면 한 웅큼이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때마다 머리카락을 모으고 가능하다면 다른 일상생활중에도 탈락된 머리카락을 모아 일일 탈락모 갯수를 세어

약 3일간의 평균을 내어봅니다. 그 갯수가 100가닥을 넘는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탈모의 초기증상과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초기증상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올바른 케어가 

필요합니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스트레스 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 등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탈모 예방을 위한 제품들을 함께 사용한다면 머리카락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